그림그리기

여가생활 그림그리기

 

겨울이라 자꾸 움츠려 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만

하는일도 없이 하루가 간다.

 

수채화를 배우고 있지만

물 다루기가 쉽지 않아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데 

 

과슈라는 물감을 알게 됬다. 

수채화는 투명하게 하는 매력이 있지만

과슈라는 재료는 유화 수채화 아크릴의 

장점을 가진 물감이라고.

 

과슈물감도 액체 고체 튜브 세가지가

있는데 단점과 장점이 있고

전문가들은 튜뷰의 장점을 이야기 하는데

처음이니까 고체물감을 한번 써보고

다음에 생각해 보기로 했다.

 

요렇게 생긴 고체과슈

 

컬러 14색에 흰색 튜뷰까지 색은 물과 흰색

물감으로 섞어서 만들어 사용한다.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붓도 하나 들어있다.

과슈로 그린그림은 수채화처럼 그릴수도 있지만

두껍게 채색해서 불투명하고 강열한 색을 내는

매력이 있다.  다채롭게 강열한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데 일단 과슈를 맛을 봐야 하니까

심플한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

 

그림을 한점 선택해서 대략 연필로 드로잉을 하고

피그먼트라이너로 다시 라인을 그려 주었다. 

영상에서 과슈로 그림을 그리는것만 보고

해보려니 걱정이 좀 앞서지만 시도를 해 보았다.

실루엣 그림도 좋아해서 이 그림을 선택해서

어설프게 완성을 했는데 주로 물을 섞어서 

사용했는데 약간 얼룩은 있지만 수채물감처럼

얼룩이 많이 지지는 않아서 확실이 좀 편하다. 

과슈의 불투명과 수채화의 투명도를 함께

적절히 활용하면 어떨까...

넌센스일지 모르지만 시도해 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