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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31

청송 주왕산 주왕산 단풍 여름이 떠난지 얼마 안 되는데 단풍이 절정. 소월 산악회 오늘 3군데 상품이 있는데우리는 청송 주왕산을 선택했다. 주왕산은 가 보지 못했기에... 아침 일찍 버스를 타야해서 어두운 새벽길을 나서는 아침공기가 상쾌하다는 말로부족하다.주왕산 입구 대전사큰 바위에 먼저 눈이 간다. 산수가 좋은 주왕산이슬비가 내리고 구름이 가득했는데파란 가을 하늘과 햇살로 단풍이 더욱 아름답다.       쏴 쏴 ....투명한 계곡 물다채로운 단풍저절로 힐링된다.                     사과가 맛있기로유명한 청송잘 가꾸어진 사과밭을많이 볼 수 있다.  올해는 날씨가 늦게까지 더워서 단풍이 곱지 않다고 해서별 기대도 안했는데 주왕산 단풍은 곱게 물들어서 많은 방분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계곡의 맑은.. 2024. 11. 8.
국립세종수목원 가을빛 / 이해인 가을엔 바람도하늘빛이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주고받는 말들도기도의 말들도모두 너무 투명해서두려운 가을 빛이다. 들국화와 억새풀이 바람 속에 그리움을 풀어헤친 언덕길에서 우리 모두 말을 아끼며깊어지고 싶다.   햇볕 좋은 날!가을은 만난삼둥이가 신났다!떨어진 모과가 너무 좋아내려놓기 싫고...      국립 세종수목원하늘이  아름다운 날!자연 스럽게 거칠은억새가 핀 들판도 너무 좋다. 삼둥이와 방문하여넓은 수목원 사이드는 거의 인적이 없어아이들이 놀기 좋다.  수목원 메인에는 공연이 있고관람객이 몰려흥이 넘친다.  아이들과 자주 방문하는 세종수목원여름에는 더워서 수목원 밖을 둘러 볼 수가 없었는데뽀송뽀송한 날씨가 너무 좋아서 메인에서 놀기보다수목원 들녘으로 넓게 돌면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 2024. 11. 1.
유림공원 / 국화 축제 국화 옆에서                       서정주한 송이의 국화꽃를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를 피우기 위해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유성국화축제'해마다 열리는 유성국화축제아이들과 자주 산책나가는 공원여름부터 축제 준비에 수고를 하는많은 분들을 만나면서'국화 옆에서' 시를 생각하게 한다. '포트스팟' 인기있는 장소다.         몇년째 보는 국화축제 중올해가 최고!많은 종류와 아름다운 색지금은 국화가 만개해서완전 화사하다. 방문객들로 붐.. 2024. 10. 31.
가을 들녘 가을을 만나다 풍성한 가을들녘가을이 익어툭 ~ 떨어진다.     올가을도 이렇게 밤을 주우러가을 속을드나든다.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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