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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사랑
내 인생의 봄은 갔어도
네가 있으니
나는 여전히 봄의 사람
너를 생각하면
가슴 속에 새싹이 돋아나
연초록 빛 야들야들한 새싹
너를 떠 올리며
마음속에 꽃이 피어나
분홍빛 몽골몽골한 꽃송이
네가 사는 세상이 좋아
너를 생각하는 내가 좋아
내가 숨 쉬는 네가 좋아 -나태주-
햇살 좋은날
봄 산책
겨울을 나고
파릇하게 물 오르는 버드나무
두릅도 봉오리가 터져 올라온다.
활짝핀 매화도 만나고
양지에
소복히 올라오는
파릇파릇 부추
향이 진하다.
쌉싸롬하고 특이한
향을 풍기는 머위도
실처럼 가냘픈 달래까지 ...
안녕하세요?
블로그 친구님들.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블로그를 열었어요.
손주들 놀이에 푹 빠져 살아서
생활 패턴이 바뀌었네요.
오랫만에 봄과 산책을 하고
향긋한 봄 나물도 만났어요.
여러분들도 봄처럼
향기롭고 화사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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