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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시회 : 긍정 메시지를 니어로 쓰고 그리다.

by 화담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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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어느 하루!

 

 

내가 취미생활하는 미술 작가 선생님의 작품 전시회 중이다.

오픈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어떤 작품을 만나게 될까 기대를 하면서 동생들과 작품 전시를 다녀왔다. 선생님의 작품세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익숙한 풍경이나 형상들이 아닌 선생님만의 작품 세계는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공간 · 형상 · 기호. 니어기호 내면의 울림을 당기고 풀어주는 재미있는 기호놀이 

전시일정 2022. 10. 15 - 2022. 11. 05

관람시간 am 10 : 00 - pm 8 :00 

니어는 일기이자 자아와의 소통도구, 자음과 모음,
숫자들을 컴퓨터 특수기호체계로 만들어 쓴 새로운 개념의 무늬.
드로잉과 이미지가 결합하여 기존 언어소통의 메시지를 재형상화 하였다.

 

 

니어의 명칭은 너란 '니'와 말씀이란 뜻의 '어'로 비롯되었고
중국 고대 지혜의 물고기 '니어' 의 지혜로움을 안고 있다.

 

 

드로잉 퍼포먼스 공간

방문객들도 자신이 소망하는 새로운 긍정메세지를 니어로 쓰고 그림도 남기는 참여 공간이다. 남들이 얼른 알아볼 수 없는 자음과 모음을 찾아 내용을 만드는 니어기호는 흥미로웠다. 

몇일후 다시 방문했을때, 방문객들이 남긴 다양한 흔적위에 작가 선생님의 손길로 조화롭게 꾸며지고 있었다. 

 

작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듣고 ~

NEAR Eyes

 

 

 

우주소녀

 

 

 

 

뒤에 작가 선생님의 퍼포먼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chieve

니어로 끄적이는 페인팅을 하면서 무아지경으로 빠지게 된다는 
그 순간을 시각화하므로 이미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에너지 발산은 상승.

형상의 재현이 아닌 일기와 드로잉 페인팅을 반복하면서 긍정 메세지를 확언.
예측된 행복 잠재의식의 표현.

 

동생들과 점심을 함께하고 갤러리 개인전에 가서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 선생을 만나고 소소한 사치를 부려본 하루였다. 

작가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서야 조금 더 그림이 다가온다. 마음에 남는 말이 있다.

'형상의 재현이 안닌... 긍정메세지 확언' 지금 이 시대에 긍정 메세지가 무엇보다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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