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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3

멋진 전통찻집. 몸에 좋은 전통차. 만남 비온뒤 날씨가 쌀랑해졌다. 한지역에 살지만 쉽게 볼 수 없는 벗 들이 생각 난다. 무엇을 하던 다들 바쁘다. 집에 있으면 평상시 루틴대로 거의 변함없이 하루를 보낸다. 오늘은 얼굴을 볼 수 있다면 차 한잔 해야 겠다. 갑자기 번개팅을 해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약속한 시간에 만나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그냥 헤어지기는 아쉽고 차 한잔 하면서 그동안 이야기도 하고 찻집에 갔다. 언젠가 왔었던 예쁜 전통찻집 내가 좋아하는 나무창문이다. 날씨가 싸늘해서 손님이 없는것 같다. 덕분에 우리만 맘껏 사진도 찍고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테이블은 대형 항아리에 유리를 얹었고 항아리 속에는 추억의 도시락들이 들어 앉아 있다. 좋아하는 대추차 시켰다. 여기는 고명으로 대추 살과 호두 잘게 부셔서 얹었다. 질그릇.. 2023. 4. 11.
부여 괜찮은 카페 세번째 방문한 부여카페 1945 일년전 왔었는데 그동안 좀 단장을 한것 같다. 코로나 시대에 맞게 넓직한 야외 테이블들이 많은 카페였다. 이렇게 4단까지 넓직한 공간들이 있어서 맘에 드는 공간으로가서 차를 마시면 된다. 듬성듬성하고 시원하게 뻥뚤린 공간이다. 그래도 실래로 우린 날씨도 약간 싸늘하고 맘에드는 공간이 비어있다. 아늑한 우리만의 공간 좋다! 좀 쉬었다가 가도 좋겠다. 주방은 뒷채에 있어서 주문한 차는 가져와야 한다. 쟁반이 아닌 바구니에 차를 담아 준다 재밌다. ! 아메리카노, 밤 라떼, 그리고 대추차를 주문했다. 밤라떼 위에 까만건 밤이다. 토실토실 맛있다. 라떼는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한 밤맛에 충실하다. 에스프레소 시럽은 취향대로 ~~ 대추차 대추와 잣알만 깔끔하게 얹은 대추차도 제맛으로.. 2023. 3. 28.
대추 도라지 생강차 아침에 차 한잔! 대추 도라지 생강차다. 집에서 직접 끓여 마시는 전통차. 왼지 엄청 건강에 좋을것 같은 느낌. 대추를 듬뿍 넣고 말린 도라지와 말린 생강을 넣고 푹 끓여준다. 센물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한불로 물을 넉넉히 붓고 대추가 푹 고아지도록 끓인다. 그냥 먹어도 달달한 맛이라 굳이 단것을 첨가하지 않아도 달지만 아침에 꿀이 좋다니까 반 스픈만 넣고 가평에서 사온 고소한 잣도 띄워서 누구와 함께 마셔도 좋고 혼자 마셔도 더 좋은 아침에 차 한잔이다.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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