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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수여행. 일출명소 향일암

by 화담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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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 

1300여년 전 선덕여왕 13년 (불기 1671, 서기 644)

원효대사께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하시고 현재의 

관음전 자리에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신 사찰이다.

 

암자가 바위끝에 붙어있고 계단 앞은 벼랑인데

동쪽으로 향하고 있어 일출을 바라볼 수 있어서

'향일'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 여수지

 

 

4월의 향일암

여수에 가면 잘 들려오는 향일암

지난 2월에 갔을때와 완전 변신

하늘과 바다가 조화롭고 

말이 필요없고 그냥 감상할 뿐...

 

일찍 갔더니 향일암 밑에 주차장이 

빈자리가 있어서 주차 할 수 있었다.

주차장은 1시간은 무료라고  한다. 

주차공간이 없을때는 관광버스

주차하는곳에 주차하고 10분 정도

더 걸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6기까지

입장권은 성인 2.500원

학생은  1.000원이다. 

입장료도 저렴한편이다. 

일출 명소 향일암

십 수년전에 일출을 보겠다고 새벽 어움을 뚫고

향일암을 왔던 기억이 난다. 새벽 싸늘한 공기에

무언가 기원을 하면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불덩이를 맞이했던 아련한 추억이 있다.

그 뒤로 몇년 뜸 했다가 근래에는 일년에 한 두번씩 

향일암을 방문하는것 같다. 

계절마다 분위기가 다른 향일암 요즘 4월의 향일암은

완전 다채롭고 싱그럽다. 

 

향일암 올라가는 길은 평길과 계단 두군에가 있는데

올라갈때는 계단으로 올라가고 내려올때는 평길로 내려온다. 

 

 

향일암 올라가는 해탈문

사람들이 사신을 많이 찍는 곳이다. 

정말 해탈하면 좋겠다. 

여기는 바위를 통과 하다가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다. 

 

 

 

하늘과 바다 고목이 잘 어울린다. 

 

화려하게 마당에 내결린 연등이

부처님 오신날이 가깝다고 말해주고 있다.

 

 

 

 

관음전 올라가는 좁은문. 

이런 바위들이 인상적이다. 

 

 

 

 

 

 

 

 

향일암 관람을 마치고

평길로 나오는 큰 바위를 통과하여 

언덕길을 내려오는 길이다. 계단올라가기 

힘드신 분들은 언덕이지만 이쪽으로 올라가신다. 

 

 

향일암 올라가는 길가에 상가들 주로 갓김치를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그냥 지나가기 미안하게

갓김치 먹고 가라고 부르신다. 명함을 주시면서.

 

 

언덕길을 올라가고 계단이 많지만

하루 운동으로 좋을듯하다

 

4월에 만난 향일암은 완전

연두색으로 싱그럽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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