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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31

저녁 산책하기. 가을풍경 성성호수공원 쌀쌀했던 날씨가 풀렸다. 오늘은 일찍 산책길에 나서보았다. 해도 짧은데 늦게 나가니 매일 어두울때 산책을 하게 된다. 오랫만에 대낮에 햇볕을 쬐어 보기로 하고 산책길에 나선다. 매일 보는 길이고 풍경이지만 요즘같은 가을에는 날마다 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밤이라 안보이던 것들이 아름답게 보이고 오랫만에 만나는 시원한 하늘과 일몰풍경 춥더니 조금 풀려서 상쾌하고 숨바꼭질 하는 햇님을 잡으면서 걷기 오 ! 너는 갈대야. 이제 완전 알았어 물속에서도 잘 자라는 그대는 억새꽃. 서쪽에는 석양이지고 동쪽하늘에는 달님이 떠있고. 호숫가에 있는 멋진 오동나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향기가 진한 소국, 향기를 훅~ 들이마셔보고 버스킹도 하고 카페가 있는 상가거리. 다양한 강아지들이 멋진 팻션을 연출하고 산책하기.. 2022. 11. 7.
감수확. 들에 나가 감따오기 잎사귀가 그렇게 풍성하던 감나무가 이제는 앙상해서 감 밖에 안보인다. 요즘 몇일 쌀쌀한 바람이 흔들어 대더니 불타던 단풍들이 다 쏟아져 버렸다. 높아서 따기 힘들고 딸 수도 없지만 최대한 좀 따보려고 들로 나갔다. 다른곳에 감이 주렁주렁 열린것에 비하면 우리는 너무 안열렸지만 그동안 새들이 많이 먹어 치웠다. 새들 식량으로 줄려고 했는데 몇개 나눠 먹을려고 얕은데 있는거 잡아당겨서 수확하였다. 서리도 맞고 지난번보다 더 빨갛게 색이 나서 예뼈졌다. 이래뵈도 맛은 다른 모양좋고 큰 감보다 훨~~씬 맛있다. 감을 따가지고 돌아오는데 새들이 추수가 끝난 들판에 먹을것이 풍성해 떼로 몰려 다닌다. 가을은 풍성한 계절 새도 먹을것이 풍성하고 나도 빨간 감을 한 봉지 따고 ... 박스에 담아서 놔두면 투명하게 물러.. 2022. 11. 6.
취미활동. 수채화 배우기 오늘 수채화 수업은 지난주에 이어서 어반 수채화. 주제는 여행가서 찍은 유럽에 어느 도심 골목 샘풀 프린터가 없어져서 비슷한 사진 올려본다. 색을 빼는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자세하게 채색을 안하고 툭툭 이런그림을 좋아하는데 생각같이 안되고 어렵다. 여기 저기 만지다 보면 붓이 자꾸 가게되고 그러다 얼룩만 지게 된다. 이번주 수채화 수업은 채색한거 선생님이 체크해 주고 이렇게 완성하였다. 다음 수업이 기대되면서 다음엔 좀 더 잘 해 봐야지 ... 2022. 11. 6.
독립기념관 주변 목천맛집 독립기념관 다녀서 점심을 먹으러 전에 한번 갔던 기억이 나는 식당을 찾았다. 오랫만에 갔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한적한 시골에 자리한 음식집 주변이 논 밭으로 여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시골에는 밥먹을데 찾기가 쉽지 않은데 독립기념관 주변 식당 여기 점심 먹기 괜찮다 먼저 숭늉을 양푼채 가져다 주고 음식도 빨리나오고 깔끔하다 우리는 수육을 시켰는데 적당히 여자셋이 많이 안먹으니까 알맞았다. 보리밥 정식을 시켰는데 반찬 가짓수는 많아도 양이 많지 않아 남기지 않아서 좋고. 음식이 약간 싱거운듯해서 맛은 덜하지만 몸에는 좋은 건강한 음식들이다. https://place.map.kakao.com/20689574 들밥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위례성로 39 (북면 연춘리 243-30) pl..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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