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131

천안목천맛집. 만나 청국장 콩비지 나들이하기 좋은 때이다. 목천쪽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청국장집엘 가보자고 한다. 우리는 점심때가 약간 지난 시간에 시골 길에 있는 식당을 찾아갔는데 시골이라서 그런지 브레이크타임도 없고 어르신 사장님 혼자서 식당을 하신다고 한다. 식당도 깨끗하고 점심때가 지나서 갔더니 손님도 없이 우리만 있어서 조용하였다. 청국장과 콩비지찌개 메뉴는 딱 두가지, 메뉴가 너무 많어도 전문성이 없어서 별로인데 간단해서 맘에든다. 반찬도 간단하게 세가지 각자 따로 한 식기에 효율적으로 일을 하신다. 비지찌개도 청국장도 집에서 잘 안해먹는 음식이고 청국장은 잘못하면 냄새만 나고 맛이 없을 수 있는데 냄새도 없고 깔끔한 맛이다. 사장님이 청국장을 직접 발효시켜서 만든다고 .. 2022. 9. 3.
취미생활 어반수채화, 수신메론 취미활동, 수채화 끝나고 메론 농장 다녀오기 절친언니와 풍샘 미술학원에 취미활동 오전 두시간 수업이 있는날이다. 햇볕이 눈이 부시고 바람은 바삭하고 파란 하늘에는 높은 흰구름이 가득 요렇게 저렇게 변화를 부리는 날이다. 같은 취미를 갖은 사람끼리 모여 앉아서 한 주 동안 집에서 해온 그림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는다. 이론도 실기도 어렵기만한 그림, 오늘도 선생님은 소실점 눈 높이에 대해서 알기 쉽게 열심히 설명을 하며 반복 수업을 하였다. 기와집을 열심히 그리라고 한다. 하필 그 어려운 기와집을 ~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선생님의 계획이 있으신듯 하다. 정성껏 가르켜 주는 선생님 취미생활 추천할 만하다. 다들 참 열심히 한다. 나만 빼고, 시간이 없는것도 아닌데 꼭 해야 할 만큼만 하게 된다. 그래도 .. 2022. 9. 2.
성성호수공원, 산책하기 좋은곳 문화가 있는 공간 낮이 많이 짧아져서 산책시간을 1시간 정도 앞당겨 나가야 석양도 만나고 노을도 볼 수 있다.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산책나가는 길이 아직은 덥다. 해가 막 지고 서쪽 하늘에 노을이 붉그레 하다. 명상걷기를 해보자 척추를 똑바로 세우고 고요와 위엄 그리고 기쁨속에 걸어보자 걷기명상을 생각하면서 호흡과 걸음에 집중해본다. 카페거리에서 음악소리가 들린다. 오늘은 버스킹을 만난듯 그리로 발길이 끌려간다. 밤 풍경이 아름답다. 누군가 휙 지나가며 인사를 , 운동 참 열심히 하는 막내 제부 자주 만난다. 호수 공원을 적당히 걷고 버스킹하는 곳으로 카페 앞 스테이지에 사람들이 앉아서 노래가 끝날때마다 박수를 보내고 ,감미로운 섹스폰 정말 연주 잘 한다. 버스킹뜻 :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2022. 8. 21.
임영웅 콘서트 티빙 임영웅 콘서트 후기 드디어 hero 로 콘서트를 보게 되었다. 집에서 아주 편하게 Tving 으로 5시 ~ 8시 까지 3시간 동안 이나 접속이 잘 안될까봐 미리 TV켜 놓았는데 괜한 걱정 이었다. hero가 등장했다. 따뜻하고 온화한 멋진 모습으로, 오늘 습도도 높은데 옷이 너무 더울것 같다. 첫 노래는 우리들의 블루스~ 이어서 사랑역을 부른것 같다. 바램, 사랑은 늘 도망가도 꿀 보이스로~ "이거 마시면 취해요", "이거 마시면 우리...와~" 연기도 잘해 보라차라고~ 초대손님을 소개하고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그런데 전광판으로 등장한 초대손님, 임영광 군대 간다고 노래 한곡 하는데 이등병편지 눈물이 줄줄 흐르고 본인도 본인이 하는게 웃긴지 웃고 있다. 노래는 영광이가 하다가 영웅이가 하고 함께부른다. .. 2022. 8.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