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도2 산사 산책 5월의 기도해마다 이맘때면 더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오늘은 그 사람을 생각하며 절에 갈 생각이다.어제밤에는 꿈에 나타나서 평소처럼 일상을 함께 했다.아마도 기도드리러 절에 갈것을 미리 알았을까? 아침 일찍은 아니지만 단정하게 준비하고 경전 한 권도 가방에 챙겨 넣고버스를 2번타고 절 밑에 내렸다. 절 밑에 상점에 들어가부처님에게 올릴 쌀 한봉지를 샀다.그리고 언덕길을 천천히 오르며5월의 충만한 푸르름을 눈에 담는다... 내가 찾는 전각은 이절에는 없다고 한다.곧바로 대웅보전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넓직해서 좋은 법당으로 들어서자서늘한 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포근한 방석을 깔고 부처님에게 살포시절을 먼저 올린다. 절을 올리는 내 몸이 예전같이 가볍지 않음을 느낀다. 제를 올리는 스님의 목탁소리와 염불소리.. 2024. 5. 18. 공주 태화산 마곡사 시월의 어느 멋진날 ! 루틴이 바뀐요즘 한달에 2~3번 정도 2~5일 정도 휴식처럼 내 집에 다녀 간다. 귀한 새 생명의 탄생으로 내 루틴이 바뀌었다. 오늘은 10월의 전형적인 날씨 파란 높은 하늘 보송보송한 바람 따가운 햇볕 푹 쉬고 일어나 이친구 저친구 더듬어 보다가 전화를 하고 절에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다. 멀리 이야기를 하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유명한 사찰 공주 마곡사로 결정을 했다. 고마운 친구 ! 서울서 여기까지 내려온다는 ... 사찰소개 마곡사는 640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고려명종때1172년 보조국사가 중수하고 범일대사가 재건하고 이후 도선국사가 다시 중수하고 각순대사가 보수한 것으로 전해오고 조선시대 세조가 이 절에 들러 '영산전'이란 사액을 한일이 있다.. 2023. 10.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