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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곳2

천안 성성호수공원 산책하기 좋은곳 오랫만에 산책 늦게 산책길에 나서니 주위가 어둑어둑하다. 노을을 감상하기에는 늦어버렸다. 익숙한 길을 따라서 마음가는데로 생각하며 걷는 길 아직 퇴근길 늘어선 자동차들 어느덧 입추 말복도 지나고 더위가 그친다는 24절기 중 14번째 처서도 지나고 풀잎에 이슬이 맺힌다는 15번째 절기 백로도 지났다. 그리고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 지나간다. 올 한해 지나온 일들을 생각하며 무의식으로 길 따라 걷고 있다. 블루톤 호수공원의 야경이 특히 오늘 더 분위기 있게 느껴진다. 문화공간으로 자라잡은 성성호수공원 화려한 카페거리에 나오니 변함없이 가수들의 저녁 공연, 추억의 노래들이 초저녁 가을 공기로 스며든다. 오랫만에 다시 듣는 멜로디들 잠깐 앉아 감상에 참여하고 힘찬 박수로 응원하고 카.. 2023. 9. 24.
성성호수공원, 산책하기 좋은곳 문화가 있는 공간 낮이 많이 짧아져서 산책시간을 1시간 정도 앞당겨 나가야 석양도 만나고 노을도 볼 수 있다.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산책나가는 길이 아직은 덥다. 해가 막 지고 서쪽 하늘에 노을이 붉그레 하다. 명상걷기를 해보자 척추를 똑바로 세우고 고요와 위엄 그리고 기쁨속에 걸어보자 걷기명상을 생각하면서 호흡과 걸음에 집중해본다. 카페거리에서 음악소리가 들린다. 오늘은 버스킹을 만난듯 그리로 발길이 끌려간다. 밤 풍경이 아름답다. 누군가 휙 지나가며 인사를 , 운동 참 열심히 하는 막내 제부 자주 만난다. 호수 공원을 적당히 걷고 버스킹하는 곳으로 카페 앞 스테이지에 사람들이 앉아서 노래가 끝날때마다 박수를 보내고 ,감미로운 섹스폰 정말 연주 잘 한다. 버스킹뜻 :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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