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쉐마미술관

▣ 구자승, 장지원 기획초대 전

     Date - 2022. 10. 14. - 11. 13 

 

한국현대미술의 극 사실화의 대부로 불리는 구자승 작가와 부인 장지원 작가가 함께하는 기획 초대전시이다. 

구자승 작가는 40여 년 넘게 작품에 "숨겨진 차원" 이란 명제를 고집한다. 작품은 은유 (Metaphor) 의 비유법으로 사물이 주제를 표현하고 내재 되어있는 이미지를 밖으로 표출해 캔버스에 옮긴다. 

 

삶이 감각을 깨우며 기억 속에 숨겨져 있는 생각들을 이미지로 그러내 재구성하여 작품으로 만들어 간다. 작가는 어떠한 이미지를 설정해서 보이는 세계보다 숨겨져있는 무수한 것 지적인 태도로 물상과 대결하는 그 치열한 작가적인 정신을 통해 사실주의 회화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장지원 작가는 그림을 그린다기보다는 만드는 쪽에 가깝다. 작품이 완성되기 위해서 시간과 노동이 필요하며 수공적 손 작업을 통해 '느림' 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러한 느림은 작가의 여성성을 통해 자연과 일상의 다양한 이미지가 결합하여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서정적 심상 풍경을 담아낸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구불구불 동네 들길로 돌고돌아서 쉐마미술관. 

전시작품을 보기전에 미술관 뜰의 가을을 만끽하고 

 

 

 

초 현실주의 구자승 작가의 그림먼저 감상하기로, 가까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완전 그림이 아닌 사진같은, 눈이 호강하는듯 하고.

 

 

 

 

 

 

 

 

 

 

여리여리한 색감에 마음이 위로받는듯한 편안한 색의 조화 , 장지원작가의 작품이다.

 

 

 

 

 

 

 

 

장지원 작가님의 그림은 집에 한점 걸어놓으면 집 분위기가 달라질것 같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 좋고.

 

청주 무심천 앞 카페에서 도넛츠와 티타임. 달달한게 땡기는 오후 너무 맛딨떠 ~!

 

 

11월의 어느소풍처럼멋진날!

수채화 야외학습으로 미술관 관람

멋진 작품들과 만남

가을의 향기가 가득한 날 Than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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