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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산 가볼만한 곳 : 현충사 비오는 날 수채화 같은 곳

by 화담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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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 수채화 같은 현충사 뜰 산책

 

현충사

멀지도 않은데

정만 오랫만에

귀한 방문을 하게 되었다

 

동생네와 멀리서 온 동생과 함께

갑자기 현충사 산책 

이슬비가 곱게 내리고  

 잘 가꾸어진 싱그러운 현충사 정원 

 

부슬부슬 내리는 빗속에 몇 안되는 방문객

고요함 속에 싱그러운 초록과 곱게 핀 '배롱나무'

꽃이 어찌나 곱던지...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현충사 멋진 풍경 감상.

이순신 장군 생가,  뒷산에는 소나무가 장관이다.

 

충의문을 통과하여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들어셨다.

이렇게 배롱꽃이 지금이 만개 한듯 너무 화사해 꽃들에 취하겠다.

충무공 영정 앞에서 묵념하며 감사하고 향도 한 꼬집 올려보고 마음을 표현해 본다.

사당 좌,우측으로 기와 담장과 배롱꽃 파아란 잔디,

이렇게 푸짐하게 핀 배롱꽃은 처음 만난것 같다.

사당 뒷편에는 대나무 숲이 무성하게 조성되어 있다.

 

사당에서 우측엔 순 백색의 무궁화꽃이 좌측엔 속이 빨간 무궁화

우리 나라 꽃, 사당앞에 좌, 우로 무궁화 잘 어울린다.

제부가 우리 3자매 파노라마로 사당의 멋진 풍경을 다 담아서 사진도 찍어주고

사당 앞에서 바라본 충의문 

건강하고 멋진 수형으로 가꾸어진 소나무 비 맞아서 더 싱그럽다.

나무들만 보아도 힐링되는 곳이다. 

사계절이 다 아름다운 현충사 

우리 세 자매가 제부덕에 비오는 날 소풍

점심까지 맛나게 함께하고 

우리 자매들이 다 같이 왔으면 

더 좋았을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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