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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제 초대전 : 미래서정 -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김학제 작가가 수년간 고민하여 얻어낸 결과물들로 인류가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욕망으로부터 발전되고 있는 '로봇'이라는 기계에 대한 감성적 의미를 서정적으로 작품화,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의존하는 일류의 미래를 풍자 했다고 한다.

 

인간 욕망의 상징물로서 로봇을 대자연의 풍만한 에너지와 믹스 하면서 다가올 미래의 패러다임에 대해 성찰해보는 데에 주된 의미가 있다고 .

 

현재 진행중
김학제 초대전 2022년 6월 25일 ~ 8월 14일 갤러리 더 퍼플 2, 3, 4 관

 

초 스피드로 진화하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문명의 세계에서 인류는 살고 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현실로 소환하여 정서적 감성을 표출시키고자 하는 '미래서정' 시리즈의 작품을 주로 하여 인류가 맞이할 미래의 행복과 불행의 양면성을 중첩된 이미지로 표현한다.

 

미래로 향한 시간성과 우주로 향한 공간성의 차원에서 인간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를 성찰하고자 하는 작품세계이다.

전시 작품은 '미래 서정'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라는 제목에서 마음이 무거움을 느끼게 한다.

'미래 서정' 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함축했다고 하니, 어떻게 해석하고 느끼는가는 각자 몫일 것이다. 인류 미래가 어떻게 나아갈지 이 로봇만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다.

 

 

다음 전시장으로 가보자

와 ~ 분위기 확 바꿨다.

눈 송이 같기도 한 목화송이들, 로봇을 보다가 자연물을 접하는 기분이 이렇게 차이가 난다.

자연물들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순 백색의 아름다움에 취하여 사진도 많이 찍고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던 전시실이다.

 

마지막에 갔던 영상 전시실 여기는 사람들이 바로 나가고 흥미를 갖지 않았는데 우리는 한참을 영상을 보면서 실루엣 사진을 찍고 머물렀던 곳이다.

다음에는 해 질녁에 와서 저녁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

 

 

https://sunnyrise.tistory.co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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