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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미생활 : 수채화 그림

by 화담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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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풍경 수채화

 

취미생활로 어반수채화를 시작한지 1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신세계 문화센터에서 3개월씩 등록해서 수업을 받다가 지금은 선생님 화실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씩 금욜에 나가서 10시~12시 까지 수업 한다. 문화 센터에서 함께 수업하던 동기들이랑 절친 언니도 있어서 끝나고 함께 점심을 먹기도 하고 카페 가서 이야기도 하면서 많이 돈독해 졌다. 

 

그림을 그린다는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슬럼프라고 해야 할지 재밌던 그림이 지루하고 부담으로 다가오고, 심지어 스트레스 까지, 어느 작가가 하는말이 그럴 때는 깔끔하게 포기 하던지 밀어 붙여 보라고 말한다.

 

그래서 화실로 옮기고 2달 수강하고 갈등을 겪다가 밀어 붙여 보기로 하고 등록을 하였다. 7월 2주 수업하고 2주는 여름 방학으로 쉬고 8월 5일 수업,  2주 쉬고 나니 수업 나가는 발걸음이 좀 가벼워 진듯~

 

이번주 주제는 지난 7월에 진행하려던 골판지에 그리기로, 박스 골판지에 스케치만 해오기 였다. 

무엇을 그릴까? 하다가 여행간 사진을 선택해서 스케치를 하였다. 어떻게 채색을 할까 궁굼 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고 독특하다.

 

사람 그리는 수업을 하여서 그림에 사람이 들어가게 그려오는 것이여서 앞모습은 얼굴을 못그려 뒷 모습을 선택하였다.

제소를 얇게 칠하여 골판지가 물감을 흡수 하는것을 막고 선명한 색을 살릴수 있게 한다.

왼쪽 하의와 오른쪽 상의에 제소를 칠하고 나머지는 엷게 물감으로 채색하였다. 

사람을 포인트로 주변은 색을 살짝만 엷게 채색하였다. 

 

선생님이 스케치 사진을 꼭 찍고 중간 과정도 몇번 나눠서 찍으라고 하는데 자꾸 잊어 버리고 물감 칠하다가 생각이 난다.

 

골판지에 쓴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하트를 오려서 다시 써서 붙여 보았다. 

 

물감은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신한 32색을 쓰고 있다. 붓은 주로 화홍 붓을 쓰고 있는데 좀더 좋은 붓을 쓴는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림 잘 그릴수 있는 팁 9가지 

 

1. 용기를 내서 그림을 시작한다.

2. 보는것, 관찰을 잘 해야 한다.

3. 다른 사람의 그림과 비교 하지 않는다.

4.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5. 여러가지 기법을 시도하는것을 즐겨라.

6. 쉬운 것부터 그리기 시작한다.

7. 그림하는 시간과 노력을 합리적으로 관리한다.

8. 강조와 생략을 적절히 잘 한다. 

9. 모작과 창작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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