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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두릅밭 돌보기 3일째

by 화담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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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시원해 졌지만 

아직은 햇볕이 따가워

일찍 밭으로 나갔다. 

약간 이슬이 있는상태

지난 2일동안 땀좀 흘리며

작업을 했는데도 여전히 

무성하게 두릅나무를 감고 있다.

 

계절의 변화로 풀들도 마지막 

힘을 발휘해 열매를 맺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낫들은 농부도 작물을 보호하고

소득을 얻드려고 사정없이 풀을 

제거하려한다. 

 

모기가 덤비지만 참을만하고

하늘이 높고 바람이 시원하다. 

 

풀도 두릅도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다. 

 

 

 

 

밤도 익어가고 있다.

먼저 익은 밤이 벌써 빨간알밤이 되었다.

놀랍다. 벌써 알밤을 보다니 

 

빠진 곳 다시 손보고

오늘은 

은근히 제초작업을 많이 하였다. 

밤도 한 줌 주워 왔다.

내일 하루 더 하면 거의 말끔한 

밭이 될것 같다. 

 

두릅도 해충이 많아서 잎이 일찍 

떨어지기도 하는데 올해는 

녹색잎이 무성하다. 

소독을 안해도 두릅도 

밤나무도 감나무도 싱싱하게

한여름을 잘 자라고 열매도

실하게 잘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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