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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각원사(겹벚꽃)

by 화담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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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각원사

천안 인터체인지를 벗어나 오른쪽으로 300m쯤 가면 천호지 호수가 나온다. 호수 오른쪽으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약3㎞ 정도 가면 천안의 진산이라는 태조산이 나타나는데, 이 산 입구에 각원사 안내 표시가 있다. 

겹벚꽃과 연산홍 종류 꽃들이 아름다운 절 각원사.

전에는 자주 방문했는데 멀지도 않은데 몇년 동안 발걸음을 못했다. 벚꽃이 지고나면 피는 겹벚꽃 각원사에는 겹벚꽃이 아름답다. 올라가는 길가에 연산홍이 피면 마치 천국에 온듯한 기분이든다. 

주차장도 넉넉한 편인데 방문객이 많을때는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고, 입구가 하나라서 들고 나는 차들이 좀 복잡하게 얼키기도한다. 

올라가는 길에 연산홍이 초록과 조화를 이루어 다채롭게 시선을 자극하고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 오면서 화려하게 내걸린 연등도 꽃처럼 다채롭다. 

대웅보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이다. 

관음전, 천불전, 칠성전과 20톤에 달하는 태양의 성종이 태극산루 2층 성종각에 있다. 

대웅보전을 지나 칠성전을 지나고 위로 올라가면 청동 대불을 모신 주변으로 겹벚꽃이 만개를 하여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벌처럼 꽃 주변으로 몰려 사진찍기에 바쁜모습들이다. 

청동대불

천안의 진산이라는 태조산에 위치하고 있는 대사찰로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만든 청동대불이 유명하다. 이 좌불상은 앉아 있는 높이가 15m이며, 귀의 길이만도1.75m, 손톱 길이는 30cm나 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좌불상으로 연화지에서 203계단인 무량공덕계단을 오르면 청동대불의 자비로운 모습이 나타난다. 

이쪽으로 내려가면 203계단인 무량공덕계단으로 연화지가 나오고, 올라올때는 연화지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면 청동대불로 바로 올라오는 길이다. 

그러나 각원사에오면 주로 주차장에서 추차하고 절을 둘러보면서 법당쪽으로 올라오게 된다. 

방문한 날이 4월 18일 이었는데 겹벚꽃이 만개하였고 아직 꽃잎이 날리지 않아서 이번 주말까지는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각원사 벚꽃명소 시내에서 가까워서 부담없이 가기좋고 데이트하고 기분전환하기 좋은 곳이다. 깔끔하게 정리된듯한 전각들 좌불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 

내려오는 길에 길가에 잠깐 주차하고 연화지 둘레 데크길 한바퀴 돌았다. 연화지에 띄워논 대형 등도 아름다운데 밤에 불이 켜지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https://kko.to/wqZtfLOpvJ

 

각원사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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