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삼둥이와 가을 나들이
날씨, 계절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너무 청명하여 약간 쌀쌀한 편
삼둥이의 양가 가족이 모여
제천 숲속에 자리한
레스트리 리솜 리조트에서 2박 3일
16개월을 앞둔 삼둥이와 여행은
휴식 보다는 늘 아이들 쫒아다니기
바쁘다.
아이들도 집 나오면 좋은지
열심히 뛰고 넘어지며
신나게 돌아다닌다.
단풍이 고울때 잘 맞춰 와서
주변 정원도 너무 아름답고
날씨도 좋아서 구름 한점 없는
가을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완전 감탄과 힐링이 되던 날들...
아름다운 날에 감사!
첫날은 도착해서
리조트에서 놀고
다음날은
제천 청풍명월
케이블카 타러갔다.
둘째는 케이블카가
무섭고 불안한지 무표정.
손에 쥔
과자도 먹을
여유가 없는 듯
꼭 쥐고 있다가
내리니 그 때서 아삭 아삭.
마지막 날
싸늘한 공기를 맞으며
조식 후 산책을 나섰다.
레스트리리솜 리조트와
숲속에 아늑하게 자리한
포레스트리솜 리조트
놀고 먹고 즐기는 소모형
휴식에서 벗어나
마음의 '쉼'을 통해
충전형 휴식으로
아름다운 사계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친환경 자제를 사용하여
인간과 자연이 함께 휴식하도록 설계
되었다고 한다.
산책길이 아름답다.
숲속에 폭 들어가
고요속에 있는 집이있고
작은 마을처럼 여러채도 있고
다람쥐와 청솔모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포레스트 리조트
정상에 오르면
리조트 앞에 카페가 있다.
주변 풍경이 한몫하는 카페다.
숲속에 앉아 마시는 아침
커피는 특별하다.
소문으로만 듣던 제천
가볼한한 곳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조트
원시림에 자리하여
주변 곳곳이 잘 정돈되어 있고
객실에서 내려다 보는
자연 풍광도 심신의 안정을 준다.
편안하게 쉬기 좋은 곳이다.
기대했던 만큼 즐거웠던
귀여운 손주들과 함께하는
가을여행 소중한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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