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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여행 창원 맛집 창원은 가기가 쉽지 않은 고장인데 볼일이 생겨서 한번씩 가계된다. 도심을 벗어나 약간 변두리 식사를 해야 하는데 주변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맘에 드는 음식집이 없다. 그냥 몇번은 할 수 없이 먹었는데 다른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더니 바로 근처에 느낌이 괜찮은 음식집이 있었다. 배도 고픈데 맛난 음식을 먹겠구나 하고 기분까지 좋아 졌다. 2층에 자리한 '한우촌' 한우만 사용한다고 쓰여 있다. 암튼 분위기가 괜찮았다. 우리는 갈비탕을 시켰는데 반찬은 이렇게 소쿠리에 담아 내오니 정겨운 느낌과 옛추억까지 떠올리게 한다. 용기들은 무거운 전통 놋그릇을 사용한다. 갈비탕이 맛나고 고기도 사태같은 살고기가 많이 들어있다. 추운날 뜨끈한 갈비탕 먹으니 추위도 가시고 배도 너무 부르다. 한우촌에 서비스음식 누룽.. 2023. 2. 18.
경남산청. 가고싶은 절 정원이 예쁜 사찰 수선사. 마당에 연못과 연꽃이 예쁘다는 산청 수선사. 지난 여름에 우리가 수선사에 갔던날은 비가 억수처럼 쏟아져 자유롭지 못하게 둘러보고 왔다. 올라오는길에 다시 한번 들려 보고 싶어서 들어갔다. 하늘은 구름이 가득하지만 비는 안와서 다행이다. 여기저기 공사를 하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내리니 예쁜 대문이 눈에 들어온다. 마당끝 대나무 산밑에 깊숙히 들어앉은 대웅전이 보인다. 대웅전 먼저가서 산청 수선사 부처님을 만나뵙고 인사를 드렸다. 대웅전 옻칠한 깔끔한 문이 눈에 들어온다. 마당에 연못 카페 '커피와 꽃자리' 올라가는 다리 여름에는 연꽃이 가득한 연못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의 황금석' 여행길에 그 지방에서 오래된 사찰 한 두 군데 들려보는데 사찰마다 어떤 특색이 있다... 2023. 2. 17.
여수 여행 여수맛집 여수여행중 향일암 부근 맛집 향일암 가는중 점심때가 되었다. 절에 올라갈라면 점심을 먹어야 향일암을 올라갈것 같아서 부근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지난번에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실망을해서 어디를 갈까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갈치조림을 먹기로하고 지나가는데 차가 유난히 많은 집이 있었다. 음식이 맛있으니 사람이 많겠지 하고 그집으로 가기로 했다. 상호가 '갈치조림 기똥차게 맛있는 집' 이다. 식당에 들어서니 거의 테이블이 가득 차 있었다. 우리도 갈치조림을 시켰더니 기본 반찬과 흑미밥 빨간 양념을 맛갈나게 한 갈치조림이 나왔다. 갈치조림 맛은 있는데 약간 매운편이다. 눈물이 날 정도로~ 잘 익은 두틈하게 썰어 넣고 조린 무가 맛있다. 갈치도 큼직하고 가성비가 괜찮다. 날김이 나오는데 갈치조림에 들.. 2023. 2. 16.
여수. 푸른바다가 한눈에 아름다운 향일암 좁은문을 지나 숨을 헐떡이게 하는 여수 향일암 아직 이른 봄이지만 여수로 출발해보자 달리는 차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는맛도 참 좋다. 앙상한 겨울산의 정취를 느껴보면서 지나다 보면 특히 예쁜 산이 눈에 들어온다. 갓김치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여수인 것이다. 여수에서 어디서나 보이는 알싸한 맛 갓김치 생각만해도 침이 고이지 않나.. 멋진 대교를 지나서 여수 시내에 들어서고 향일암으로 향한다. 향일암은 떠오르는 바다를 향해서 있다고 하여 향일암 이라 한다고 한다. 내가 간날은 일요일이라서 관광객이 많아 차를 유료 주차장에 세우고 걸어서 갔다. 걷는길이 잘 되어 있어서 향일암 밑 상가 있는곳까지 15분정도 걸리는데 걸을만 하다. 여기서 부터 경사도가 심해서 운동이 부족한 사람은 다리가 무거워 진다. ..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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