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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82

섬여행 서산 웅도웅도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 딸린 섬으로 면적은 1.58㎢, 해안선 길이 5㎞이며 인구는 61가구, 128명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하여 웅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로림만의 기름진 갯벌에 돌러싸인 작고 아담한 섬으로, 굴, 바지락, 낙지 등이 생산된다. 대표적인 생산물은 바지락이다. 서산 웅도는 하루에 2번 물이 빠져야 드나들수 있는 섬이었는데 2023년 말 다리를 놓아 언제든지 들아들 수 있는 섬이 되었다. 물에 잠기는 잠수교를 보려고 오는 사람도 많았다는데, 이제는 물때에 상관없이 아무때나 부담없이 드나들 수 있지만 잠수교를 못보는 아쉬움이 있다섬이 많아도 가본 섬은 손 가락 몇개 꼽을 정도인데 이번에 친구들과 갑자기 웅도를 방문하면서 하나.. 2024. 5. 11.
부산 범어사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범어사(梵魚寺)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금정산(金井山)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이다.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와 더불어 동남권 굴지의 3대 사찰로 불리고 있다. 금빛 우물로 가득차고 하늘에서 내려온 금빛고기가 노니는 곳, 금정산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678년)의상 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 중의 하나로 창건한 사찰이다. 조용한 산사를 한바퀴 돌아보고 부처님께 인사도 드리고 특히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천년고찰을 고요히 산책하는 맛을 즐긴다. 범어사 들어가는 길이 멋있어서 차에서 몇 컷을 눌러 보았다. 잎이 나오지 않았어도그런데로 충분히 좋다. 지난번에도 왔었는데 처음 보는 느낌이다. 좋다고 감탄을 하며 달려서 범어사로 올라갔다. 날씨는 포근했지만 구름.. 2024. 3. 1.
경산 갓바위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경상북도 경산시의 통일신라 시대 석조 불상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慶山 八公山 冠峰 石造如來坐像)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 44번지에 위치한 불교 석상이다.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일명 `팔공산 갓바위` 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대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약사여래불로 불린다. 팔공산 약사여래불은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소문이 있다. 또한 갓 모양 돌이 학사모와 비슷하여 수험생을 위한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한다. 팔공산 갓바위를 가는 코스는 대구광역시 경사가 가파른곳과, 경상북도 쪽에서는 경사가 완만하다고 한다. 우리는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관음휴게소로 가서 셔틀을 타고 대략 5분정도 가서, 거기서 부터 언덕길로 대략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길을 .. 2024. 2. 29.
울산 대왕암 이른 봄 나들이 울산 대왕암! 하늘에는 검은 구름이 가득하고 바람이 불지만 절기가 봄이라서 바람이 그렇게 차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아침 일찍 6시반에 대전을 출발하는 산악회 버스를 타고 대왕암으로 가는 도중 금강휴게소에 들려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아침식사, 된장국에 밥 한 주걱 떠서 말아주고 김치 몇 조각, 일찍 떠나서 돌아오는 하루 일정, 싸늘한 이른 아침에 뜨끈한 국물이 반갑다. 점심으로 알아서 먹으라고 밥을 한 공기씩 담아서 나누어 준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출발하여 11시쯤 울산에 도착하였다. 일산 해수욕장을 1번코스로 6번코스까지 짜여진 총 4.5㎞, 자유시간으로 총 3시간이 주어졌다. 바람에 일렁이는 푸른바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아름다웠겠지만 비가 안오는것만도 감사하고 바람에 일렁이..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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