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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두릅채취하기

by 화담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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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봄이 깊어지고 있고 

벌써 덥다는 말을 자주하게 된다.

온 세상이 연두연두 했는데

이제는 초록초록 해지고 있다. 

봄을 느낄새도 없이 지나가려고 한다. 

 

우리밭에는 두릅이 얼마나 자랐을까?

몇일 함께 지낸 동생을 보내고 

단단히 준비를 하고 밭으로 갔다. 

 

몇일 밭에 못왔더니 두릅이 자라서

나무가 되려고 한다. 

친구를 불렀다. 

다행히도 스케줄없이 있던 친구가

달려와서 함께 두릅을 채취 해 주었다. 

 

 

 

 

 

두릅은 누구나 좋아하는 봄나물이다. 

채취 적기를 약간 지나기는 했지만 

아직은 연해서 힘들지만 채취해서

동기간과 지인들하고 나누려고 한다. 

 

가시를 찔리며 친구와 한참을 따서

두릅따기를 끝냈는데 너무 힘들다. 

 

두릅이 자라서 양도 많았는데

친구도 곱절은 더 되는 양을 

가져갔으니 엄청 많이 수확을 하였다. 

옆밭 농사짓는 아주머니께 두릅을

드렸더니 감사하게도

머위를 따다 주셨다. 

몸에 좋은 봄나물들이다. 

새마다 봄이면

두릅을 채취하기는 힘들지만

나눠먹는 재미가 있다. 

 

자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두릅 채취시기는 3월 말경부터 

채취시작으로 늦순 채취까지

거의 한달 정도 되는것 같다. 

 

두릅나무는 뿌리가 번지면서

싹이 올라오는데 너무 번식력이

강해서 자리를 잘 선택해서 

두릅묘목 식재를 하여야 한다. 

 

마구 번지기 시작하면 땅속에 있는 

뿌리를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두릅밭에 있는 부추다.

해마다 이른봄에 추위를

이기고 나오는 부추, 

다양한 나물이 풍성한 봄이다.

 

부추는 요리하기도 어렵지 않고

다양한 양념으로도 많이 쓰이고

부추전 부추김치도맛있고

된장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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