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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페인 패키지여행

by 화담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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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세라트 수도원

몬세라트 수도원은 880년 한 무리의 목동 아이들이 몬세라트 산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다 - 천사들이 노래하고 아이들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 천사들의 방문은 한 달 동안 계속되었으며, 산속의 동굴로 이어졌다. 마을 사제들은 이곳을 둘러보다가 동정녀 마리아의 이미지를 발견하였다. 

훗날 11세기에 올리바 수도원장이 이곳에 작은 수도원을 세웠고 오늘날에도 80명의 베네딕토회 수사들이 이 바위투성이 산을 찾는 순례자들을 환영하고 있다. 여기서 순례자란, 영적인 답을 찾아 수도원 문을 두드리는 모든 사람을 뜻하며, 몬세라트의 수도사들은 그들과 기도와 식사를 나눈다. 

가우디 건축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자연물은 몬세라트 산이다. 또한 가우디는 어릴 적, 몬세라트 수도원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그에게 자연은 구조의 완성을 의미한다. 

 

산 정상에 거대한 기암괴석이 보이는 산이 바로 세계 4대 성지로 유명한 몬세라트 수도원이다. 카톨릭의 성지라고 불리는 모세라트 수도원 올라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버스 케이블카 산악열차가 있다. 

우리는 산악열차를 타기위해서 열차 역으로 왔다. 

몬세라트 수도원은 기암괴석과, 검은 성모마리아, 에스꼴라니아 소년 합창단 등 웅장한 자연과 역사를 볼수 있다.  

산악열차에서 내려다본 협곡의 모습도 대단하다. 

 

 

 

 

 

 

드디어 수도원에 도착하여 거대한 기암절벽이 눈앞에 있고 놀라울 정도이다. 

 

수도원 올라가는길에서 만나는 조각상 어느 방향에서 봐도 얼굴각도가 같다는 멋진 조각상이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아서 사진들을 많이 찍었다. 

이런곳에 어떻게 이런 건축물이 들어섰을까? 산 중턱 해발 725m에 위치한 수도원은 베네딕트회에 의해 중건되었다가 1811년 나폴레옹에 의해 심하게 훼손되고 이후 1852년에 새로 지은 지금의 몬세라토 수도원이라고 한다.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어디를 가나 대단한 건축물이 놀라웠지만 여기 몬세라트 수도원이 기억에 남는 곳중 하나이다. 주변풍광과 어우러진 건축물과 정교하게 조각한 외부 장식들을 볼 수 있다. 

검은 성모상으로 유명한 몬세라트 수도원은 손을 만지면서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여 광관객이 찾는 이유중 하나라고 한다. 검은 성모상은 세월에 의해 검게 변색되었다고 한다. 

 

 

 

 

멀리 십자가가 보인다. 몬세라트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곳에 약 20 ~30분 정도 가야하는데 기도를 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신앙이 없어서 일까? 우리는 너무 힘들어서 가다가 중간에 돌아왔는데 가는 길이 아름답다. 

 

 

 

 

 

 

 

 

 

 

 

 

기도처에 가다가 발길을 돌리고 주변을 더 둘러보고 상가 쇼핑도 하고 사진을 더 많이 찍었다. 다시 올 수 있을까? 아마도 이 먼데를 또 오기는 힘들것 같아 꼭꼭 눌러서 둘러보고 사진을 찍는다. 날씨는 10도 정도로 흐린날씨에 바람이 불어서 약간 쌀랑한 느낌이었다. 

스페인 패키지여행 이곳 몬세라트 수도원을 끝으로 관광이 끝났다. 이제 바로셀로나 공항으로 이동하여 저녁 비행기를 탈 것이다. 정신없이 지낸 몇일 어디를 다녔는지 무었을 보았는지 사진을 보면서 하나씩 정리를 해야 알것 같다. 

이렇게 스페인 여행이 추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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