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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프라도미술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스페인 소피아(Sofia) 왕비의 이름을 따라서 1992년 개관하였다. 미술관 건물은 18세기에 건축가 호세 데 에르모실라(Jose' de Hermosilla.1715~1776)과 프란치스코 사바티니(Francesco Sabatini, 1721~1797)이 설계한 것으로 1969년까지 마드리드 종합병원으로 사용되었다.
1980년부터 대규모 리모델링과 확장 공사를 시작하여 1986년부터 1988년까지 아트센터(Art Centre)로 활용되다가 1988년부터 스페인 문화부 법령 하에 국립 레이나소피아미술관(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ia)으로 변경되어 건물 일부가 일반에 공개된 후 1992년 9월 10일 공식 개관하였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파블로 피카소의 (게르니카 Guernica) 를 포함하여 스페인 현대 회화, 설치 미술, 미디어, 조각 등을 소장 및 전시한다.
피카소 작품
게르니카
에스파냐 내란을 주제로 전쟁의 비극성을 표현한 피카소의 대표작.
에스파냐의 소피아왕비 미술센터에 소장되어 있다.
게르니카는 에스파냐 바스크지방의 작은 도시로, 1937년 에스파냐내란 중 프랑코를 지원하는 독일의 무차별 폭격에 의하여 폐허가 되었다. 마침 그 해에 열리기로 예정된 파리만국박람회의 에스파냐관(館) 벽화제작을 의뢰받고 있던 피카소는 이 조국의 비보에 접하자, 한 달 반 만에 대벽화를 완성, '게르니카'라고 이름 붙였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에서 유명한 피카소 작품 게로니카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작품 감상을 하고 아쉽지만 다른 작품들은 돌아볼 시간이 부족했다.
미술관에서 초등 저학년 쯤 되 보이는 어린이들이 현장 학습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Museo Nacional del Prado)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미술관이다. 1819년에 개관하였고 유럽 미술 작품들의 우수한 컬렉션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술관이다. 12세기부터 초기 19세기까지의 유럽 작품들을 주로 전시하고 있으며 중심이 되는 컬렉션은 스페인 왕실이 15세기부터 수집한 회화와 조각 컬렉션이다.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박물관이며(2010년 통계로 관람객 수는 세계 11위) 연 관람객 규모는 약 2백 73만 명(2010년) 정도이다.
미술관 가는길
프라도 박물관은 다양한 조각과 장식 미술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단연 으뜸인 컬렉션은 유럽 회화 컬렉션이다.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이 매우 우수하고, 플랑드르,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등 유럽 각국의 작품들도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작품들을 나라별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각국의 특성과 역사를 살피면서 회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두 화가는 벨라스케스와 고야. 프라도에는 벨라스케스의 회화 작품이 50점 정도 있으며, 대부분이 '스페인 황실 컬렉션' 으로부터 유입된 작품들이다. 벨라스케스의 일생에 걸친 각 시기의 주요 작품들을 거의 소장하고 있어서 그의 작품을 깊이있게 감상할 수 있다.
주로 벨라스케스와 고야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감상을 하였는데 벨라스케스의 유명한 작품 '시녀들' 을 감상할 수 있었다. 프라도 미술관에서 사진 촬영은 완전 금지 되어 있어서 외관만 촬영 하였다. 프라도 미술관에는 세기의 명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푸에르타 델 솔 (솔 광장)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솔 광장' 으로 알려진 '푸에르타 델 솔' 은 영어로 'Gate of the Sun' 즉 '태양의 문' 이라는 뜻이다. 16세기까지 태양의 모습이 새겨진 중세 시대 성문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마드리드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주요 도로가 모두 이곳과 연결되어 있다. 솔 광장 중앙에는 카를로스 3세의 동상과 분수가 서 있는데 만남의 장소로도 인기가 있다.
주변에는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을 비롯해 레스토랑, 카페 등 다양한 상점이 밀집해 있다.
푸에르타 솔 광장은 선택관광으로 마드리드 시내 중심지 저녁 나들이를 하였다. 밤의 마드리드 중심가는 관광객과 밤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고 우리도 자유시간이 주어져 시내 쇼핑을 하였다.
자유시간을 마치고 가이드님을 만나서 멋진 Bar 에 가서 한 잔 하는 시간을 갖었다
버섯 요리가 맛있었고 오렌지 쥬스는 직접 작즙을 한 쥬스로 진하고 맛이 좋았다. 이른 아침부터 강행군 관광을 하고 잠깐 이나마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드리드 왕궁
에스파냐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왕궁
동쪽에 있어 '오리엔테 궁전(Palacio de Oriente)' 이라고 불린다. 에스파냐 왕의 공식 거처이자 에스파냐 왕실의 상징인 곳으로, 9세기에 이슬람교도가 당시 에스파냐의 수도였던 톨레도로부터 마드리드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채를 세운 자리에 있다. 그리스도교가 마드리드를 탈환한 후 이슬람교도의 성채를 왕궁으로 사용하였지만 1734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화재로 소실 되었다.
페리페 5세가 그자리에 왕궁을 지을 것을 명하고 26년에 걸쳐 사각중앙 정원식으로 완성하였다. 과거의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돌과 화강암으로만 건축하였는데 화강암은 과달라마 산맥에서 캐온 것이다.
에스파냐 왕의 공식 거처인 곳이나 공식 행사에만 사용되고 실제로는 왕가가 거주하지 않는다. 평소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는데, 총 2,800여개의 방 중 50개 정도의 방을 개방한다. 도자기로 장식된 방, 화려한 연회가 열리는 대형 식당, 중국 양식으로 꾸며진 가스파리니 방 등을 관람하며 화려한 궁중생활을 엿볼 수 있다. 벨라스케스, 고야 등 스페인의 대표적 화가들이 그린 회화와 화려한 태피스트리도 왕궁의 자랑이다.
왕궁 앞의 오리엔테 광장에는 생동감 넘치는 펠리페 4세의 기마상과 에스파냐의 왕, 에스파냐 출신의 로마 황제 동상이 있다.
마드리드 왕궁은 외부관광만 하였다. 왕궁근처에서 점심을 먹어서 걸어서 주변을 한바퀴 둘러 볼 수 있었는데 화강암으로 지은 왕궁은 매우 웅장하고 정교해 보인다.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마드리드왕궁의 내부 모습을 못 보고 겉 모습만 보았다.
이제 거의 패키지 여행의 끝자락에서 마드리드 관광을 하였다. 마드리드 날씨는 청명하였고 기온은 15도 정도로 추운 날씨는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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