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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두릅밭 가꾸기

by 화담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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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작업하기

전형적인 5월 날씨 

괘청하고 보송보송

두릅밭 돌보기

새순을 채취하고 

지금은 두릅나무가 

매우 무성하게 자랐다. 

두릅밭이 싱그러운 

녹색숲이 되어 눈에

피로를 풀어주는 듯 하다. 

 

 

힘든 농사일이지만

두릅나무만큼이나

무성하게 자라는 찔레나무

그리고 벌써 몇 미터나 자라

감고 올라오는 칡 덩굴

정말 골치다. 

이 식물은 엉겅퀴

올해는 엉겅퀴가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

먼저 밭에 왔을때 낫으로 잘라 버렸는데

자른 밑둥에서 다시 성장해 무성하게 자라

꽃을 피웠다. 

무서운 번식력이 아닐 수 없다. 

 

언젠가 엉겅퀴가 어디에 좋다고 한 뒤로

옆집에서 엉겅퀴를 심은뒤로 씨가 날라와 

우리 밭에도 이렇게 반갑지 않게 자라고 있다. 

다시 싹 제거를 했는데

옆 밭을 보니 엉겅퀴가 벌써 

씨가 생겼다. 우리 밭에 엄청 

날라 오겠다. 

그런 식물 말고도 더 골치 아픈 건 

야생 마이다. 

두릅나무를 감고 올라가서 우산처럼 

두릅나무를 덮어버리는데 제거 하기도

쉽지 않다. 

덩굴식물은 야생마 말고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실처럼 가느다랗게 감고올라가서 제거 하기도

쉽지 않아서 여름이면 이런 풀들과 전쟁이다. 

 

두릅은

가시가 많은 식물이라서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이제 여름은 시작도 않했는데

벌써 무성하게 자랐다.

앞으로 6.7.8 여름 3개월이

걱정된다. 

 

밤꽃도 만개하고

매실은 수확할 날이 

가까우면서 살이 통통하게

자라고 있다. 

 

낮에는 덥고 뜨거워서 

저녁때 가서 두릅밭 

제초작업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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