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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취미생활 수채화
금요일 오전은 수채화 수업이 있는날
차를 태워주며 함께 다니는 절친 언니가 코로나에 걸렸다고 한다.
작년 까지만해도 코로나에 걸릴까봐 무서워 엄청 조심들 했는데 올해들어 느슨해 지면서 내 주위에 있는사람들도 대부분 코로나를 앓고 지나 갔다.
수채화 수업에 가려고 나섰는데 집앞까지 와서 태워주던 언니가 없으니 버스를 탈까 하다가 기다려야되고 시간도 촉박하다. 그동안 얼마나 고마웠나를 뼈저리게 느끼며 ~ 그럼 걸어가보기로 지름길로 간다고 아파트를 돌고 돌아서 부지런히 걸어서 학원까지 35분, 5분 지각이다.
오늘은 도자기 접시에 그림그리는 수업을 한다고 하였다. 처음 경험하는 활동이라 살짝 기대도 되지만...
주재를 선택하여 약간의 밑그림을 그리고 도자기 물감으로 채색하는 과정이다. 도자기는 깨지기 쉽고 질감이 달라서 물감을 빨리 흡수해 채색할때 주의 할점 수정하는 방법등을 지도 받으며 각자 자기가 선택한 주재로 예쁜 접시를 만들기 위하여 정성을 쏟는다.
화실이 아닌 공방에서 색다른 특별한 수업, 어떻게 하는지 선생님의 채색하면서 하는 설명을 듣고 각자 도움을 받아가며 채색까지 마무리를 하였다. 이 접시를 천도가 넘는 온도에서 구워낸다고 하는데 어떤색이 나올지 다들 자기 작품에 대해서 궁굼해 하고 있다.
선생님이 보여주시는 과정들, 도자기 접시에 그림그리기 새로운 경험 어떤 접시로 변신될지 기대됨
드로잉을하고 채색해보았다. 가마에서 나오면 어떤색이 나올지 나도 궁굼하다.
2시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예쁜 접시로 다시 태어난 작품들을 들고 포즈도 취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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