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60 양산 통도사 통도사 소개 경상남도 양신시 하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 15교구 본사이다. 영축산 속에 자리한 통도사는 천년 고찰로서 2018년 6월 30일 유네스코지정문화재에 등재 되었고,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사찰로 불리며, 법보사찰 해인사, 승보사찰 송광사가 있다. 당나라에 수도를 떠난 자장율사가 석가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와서 신라 27대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이 절을 지었다고 하며, 그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400여 년 동안 법등이 한 번도 꺼지지 않았다고 전한다. 대웅전 안에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불단만 마련해 놓고 있으며 대신 대웅전의 금강계단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사찰 중 유형 불교 문화.. 2024. 2. 29. 울산 대왕암 이른 봄 나들이 울산 대왕암! 하늘에는 검은 구름이 가득하고 바람이 불지만 절기가 봄이라서 바람이 그렇게 차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아침 일찍 6시반에 대전을 출발하는 산악회 버스를 타고 대왕암으로 가는 도중 금강휴게소에 들려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아침식사, 된장국에 밥 한 주걱 떠서 말아주고 김치 몇 조각, 일찍 떠나서 돌아오는 하루 일정, 싸늘한 이른 아침에 뜨끈한 국물이 반갑다. 점심으로 알아서 먹으라고 밥을 한 공기씩 담아서 나누어 준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출발하여 11시쯤 울산에 도착하였다. 일산 해수욕장을 1번코스로 6번코스까지 짜여진 총 4.5㎞, 자유시간으로 총 3시간이 주어졌다. 바람에 일렁이는 푸른바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아름다웠겠지만 비가 안오는것만도 감사하고 바람에 일렁이.. 2024. 2. 25. 두릅농사 두릅밭 돌보기따뜻한 햇볕 산들바람 봄을 느끼기 충분하다. 겨우내 두릅밭이 궁굼해서 들에 나가봐야 겠다. 할일이 없는것도 아닌데 미루다가 꾸물꾸물 겨울잠을 자고 무서운 동물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더 힘들어 진다. 아카시아 나무 아래로 회초리 같은 두릅나무들 작년 봄에 잘라주고 새로 나온 가지들이다. 3월 말 경부터 수확이 시작되는 참두릅이 지금은 이만큼 자랐다. 해마다 토실토실 알밤을 주렁주렁 열어서 가을마다 수확에 기쁨을 주는 밤나무 가지를 쳐 주어야 하는데 늘 바라만 보다가 오늘은 톱을 들고 왔다. 가장 오래된 가지가 밤알이 작고 부실해서 묵은 가지를 쳐 주기로 했다. 굵은 가지를 힘들게 잘라 쓰러뜨리고 끌어내느라 죽을뻔... 밤나무 외에도 소나무 청매실 홍매실 나무 가지도 쳐주고 여름에 기승을 부리고 .. 2024. 2. 17. 맛있는 점심과 차 한잔. 삼둥이와 놀다가 오랫만에 집에 왔다.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싶은데 무었을 할까? 마음이 잘 통하는 오랜 벗을 만나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다. 시간 약속을 하고 시간이 남아서 '교보문고'에 가서 잠깐 놀기로 했다. 그동안 관심 있어서 저장해 놓았던 책을 사고 벗을 반갑게 만나 신세계 백화점 식당가로 갔다. 굴 순두부 따끈해서 좋았고 밥도 찰지고 맛있었다. 구수하고 따끈한 물을 주어서 좋았다. 점심을 먹고 오랫만에 맛있는 수다를 떨기위해 신세계 백화점 내에 카페로 가서 코코넛 커피를 달달하게 마셨다. 봄이 성큼성큼 오는걸까? 날씨가 청명하면서도 햇볕이 좋은 오랫만에 좋은 날씨를 만났다. 기분좋은날, 맛있는 점심과 달달한 코코넛커피 한잔 수다 삼매에 잠깐 빠져보았다. 2024. 2. 1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