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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벚꽃명소 북면 벚꽃명소 오늘은 친구와 데이트 약속을 했다. 독립기념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독립기념관은 대중교통으로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라서 검색을 해보았다. 일단 버스타고 천안버스터미널로 나가서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버스가 많이 있었다. 종합터미널 신세계 건물 앞, 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되는데 바로 독립기념관에서 내리는 노선이 381, 382, 383, 390, 391, 400 이 있는데, 381번 버스가 먼저와서 타고 50분 정도 걸려서 독립기념관에서 내렸다. 북면은 오늘 축제가 있는지 벚꽃 메인길은 자동차가 꽉 막혔다. 이번주 주말이 절정이 될것 같고 담주 주말에는 벚꽃이 질것 같다. 어디를 둘러 보아도 화사한 꽃이 눈에 들어오고, 잎파리가 피어나기 시작하여 산은 온통 연두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우리는 .. 2024. 4. 6.
삶은 예술로 빛난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대답 조원재 지음 삶이 텅 빈 것만 같을 때, 오직 예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반복되는 삶에 지쳤는가 매일 똑같은 반복은 정말이지 지루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우리의 삶은 매일 반복된다. 과연 지구상에 사는 사람 중 매일 전혀 다른 행위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학생, 직장인, 예술가, 사업가, 공무원, 운동선수, 연예인등등....... 누가 반복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을까? 백수는 그럴 수 있을까? 딱히 할 일이 없는 일상을 매일 반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역시 삶이 근본적으로 우리에게 쥐여준 반복의 숙명을 벗어나기 힘들다. 삶은 반복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래서 일까 우리는 일상에서 반복되는 것을 무의미하게 여기는 관성에 자연스럽.. 2024. 3. 24.
두릅농사 두릅밭 둘러보기 날씨가 매우 포근하다. 봄 햇살에 두릅은 얼마나 꾸물거리는지 궁굼하다. 밭에 도착하니 부스럭 하고 소리가 나서 보니 마른 덤불속에 고란이가 숨어 있다가 갑자기 놀래 달아났다. 밭에 갈때마다 거의 만나서 이제 나는 놀래지도 않는다. 아직은 두릅밭이 조용하다... 양지쪽에는 파르스름하게 봉오리가 올라오고 있다. 가시가 있어서 작업복을 입지 않으면 함부로 들어설 수 없어서 다니는 길로만 한 바퀴 돌아 보았다. 두릅 채취시기는 3월 말부터 4월까지 채취하고 그 이후는 그냥 나물 채취는 안하고 나무를 돌본다. 새순이 나오는 데로 채취한다고도 하는데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는다. 두릅은 독톡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는데, 땅 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 2024. 3. 17.
봄 나들이 가평 청평나들이 (북한강 뷰 맛집)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 친구셋이 일찍 만나 친구가 차려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수다를 푸짐하게 떨어 제키고 오후에는 간단한 저녁을 먹자고 풍취 좋은 곳으로 나갔다. 북한강 줄기를 따라서 드라이브길 벚꽃이 너무 예쁘다는 양수리 벚나무 길,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 벚꽃이 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다녀갈까? 우리도 꽃이 피면 다시 오기로 약속하고 눈은 주변을 감상하며, 북한강 기슭에 멋진 카페에 앉고 싶어 두리번 거리지만 달리는 차에서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저녁, 일몰이 남기고 간 붉은 노을이 피는 북한강가에 아직 어둠이 내려 앉기 전, 은은하게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풍경에 끌려서 차를 세웠다. 무아레 478 내려서 주변을 돌아보기로 하였다. 리조트, 카페,..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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