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66 두릅밭돌보기 제초작업하고 햇밤줍기 처음으로 아침 일찍 밭에가니 햇볕도없고 시원해서 좋다. 이슬이 약간 있기는 하지만 장와를 신어서 문제없다. 일찍 나오니 주변 부지런한 농부들도 보이고 앞집 논농사짓는 아저씨가 왼일로 인사도 한다. 이제 몇일 제초작업을 했더니 거의 끝나가는데 오늘은 내가 우려 했던 징그러운 동물을(snake) 보았다. 그래도 꼬랑지만 보아서 많이 놀라지는 않았지만 몇년 동안 못보아서 겁없이 돌아다녔는데 이슬이 있어서 아침에는 안 나오는줄 알았는데 풀이 많은 곳으로 갔으니 그쪽 일은 그만 두기로 했다. 자꾸만 눈에 헛것이 보일라고 해서 더 이상 못하고 마무리 했다. 벌써 밤이 익어가고 있다. 빨갛게 익어 아람벌은 밤은 언제봐도 토실토실 기분좋게하는 알밤 올해는 예쁜 삼둥이 덕분에 바빠서 밤 주우러 올 .. 2023. 9. 23. 서산 맛집 가을 나들이 친구와 약속 오늘은 볼일도 있고 서산으로 드라이브겸 바람좀 쐬자고 친구와 만났다. 여름내 못 봤다고 만나니 바갑다고 야단이다. 날씨 좋고 드라이브가기 딱 좋은... 모심을때 왔었는데 어느덧 논에는 벼이삭이 노르스름 황금 들판이 되어가고 있다. 서산 먹거리골에서 지난번 맛있게 먹은 식당에 다시 가기로 했다. 또간집..거북이 횟집 이른 점심이다. 일본식 다다미 방도 있고 가족끼리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룸도 있다. 우리는 지난번 앉은곳에 앉았다. 11시 반 부터 이고 우리가 첫 손님으로 갔다. 죽하고 차례로 내온 음식이다. 먹다보니 밥도 안 나왔는데 배부르다. 음식이 깔끔하고 특히 회가 쫄깃하고 맛있다. 새우와 가지 호박 튀김이 바삭하게 튀겨나왔다. 초밥에 생선까스까지 뚝배기에 내오는 미역국이 .. 2023. 9. 9. 두릅밭 돌보기 3일째 날씨가 시원해 졌지만 아직은 햇볕이 따가워 일찍 밭으로 나갔다. 약간 이슬이 있는상태 지난 2일동안 땀좀 흘리며 작업을 했는데도 여전히 무성하게 두릅나무를 감고 있다. 계절의 변화로 풀들도 마지막 힘을 발휘해 열매를 맺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낫들은 농부도 작물을 보호하고 소득을 얻드려고 사정없이 풀을 제거하려한다. 모기가 덤비지만 참을만하고 하늘이 높고 바람이 시원하다. 풀도 두릅도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다. 밤도 익어가고 있다. 먼저 익은 밤이 벌써 빨간알밤이 되었다. 놀랍다. 벌써 알밤을 보다니 빠진 곳 다시 손보고 오늘은 은근히 제초작업을 많이 하였다. 밤도 한 줌 주워 왔다. 내일 하루 더 하면 거의 말끔한 밭이 될것 같다. 두릅도 해충이 많아서 잎이 일찍 떨어지기도 하는데 올해는 녹색잎이 무성하다.. 2023. 9. 9. 삼둥이 탄생 귀한 선물 삼둥이 최고의 축복 ! 특별한 올 한해 특별한 여름 특별한 7월 귀한 생명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상실한 역할도 많은데 새로이 주어진 역할 할머니 !! 나두 이제 할머니가 되었다. 그것도 삼둥이의 할머니 주관적,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손주들이다. 삼둥이라는 부담은 어디로 갔는지 예쁘고 소중하기만 한 아이들 이렇게 예쁜아이들을 셋이나 주시다니 축복이 내린 것이다. 잘먹고 잘자는 축복이들 최고의 행복이다. 2023. 8. 2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6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