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60 동두천 맛집 볼일이 있어서 동두천에 가게 되었다. 낮에 볼일을 보고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날씨는 덥다가 갑자기 썰렁하고 배도 고픈데 저녁을 먹으려고 주변을 둘러 보아도 부근에 밥먹을 만한곳이 있을것 같지 않다. 검색해서 괜찮을 것 같아서 찾아가 보기로 했다. 좀 늦으면 변두리라 문닫을 까봐 부지런히 달려 갔다. 잘못왔나 생각했는데 산 밑에 음식집이 자리하고 있다. '미식' 이라고 돌솟쌈밥정식을 시켰다. 청국장찌개도 맛있고 돼지 불고기도 둘이 먹기 넉넉한 양이다. 찰지고 부드럽게 지어진 밥과 누룽지가 맘에 든다. 구수한 누룽지와 따끈한 숭늉이 너무 좋았다. 신선한 채소가 골고루 있고 셀프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조금 늦었으면 저녁을 못 먹을 수 있었는데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https://p.. 2023. 3. 29. 부여 괜찮은 카페 세번째 방문한 부여카페 1945 일년전 왔었는데 그동안 좀 단장을 한것 같다. 코로나 시대에 맞게 넓직한 야외 테이블들이 많은 카페였다. 이렇게 4단까지 넓직한 공간들이 있어서 맘에 드는 공간으로가서 차를 마시면 된다. 듬성듬성하고 시원하게 뻥뚤린 공간이다. 그래도 실래로 우린 날씨도 약간 싸늘하고 맘에드는 공간이 비어있다. 아늑한 우리만의 공간 좋다! 좀 쉬었다가 가도 좋겠다. 주방은 뒷채에 있어서 주문한 차는 가져와야 한다. 쟁반이 아닌 바구니에 차를 담아 준다 재밌다. ! 아메리카노, 밤 라떼, 그리고 대추차를 주문했다. 밤라떼 위에 까만건 밤이다. 토실토실 맛있다. 라떼는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한 밤맛에 충실하다. 에스프레소 시럽은 취향대로 ~~ 대추차 대추와 잣알만 깔끔하게 얹은 대추차도 제맛으로.. 2023. 3. 28. 부여 나들이. 롯데아울렛 쇼핑 화창하지는 않지만 오랫만에 가족이 아울렛 쇼핑겸 부여 나들이에 나섰다. 좀 이른 시간이라서 아울렛은 한산한 편이었다. D. I. L 에게 예쁜 드레스 사주려고 했는데 되려 내옷만 두 가지나 얻어 입었다. 시간이 지나니 아울렛 쇼핑나온 사람들이 점점 많이지기 시작하고 쇼핑을 마치고 시장기가 돌아 막국수 맛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출발했지만 손님이 얼마나 많을지 ?... 도착해서 추차하고보니 막국수 집 앞에 줄이 동구밖까지 서있다. 구드래 나루터 근처라서 배도 한번 타볼려고 했는데 긴 줄을 서고 싶지 않아서 주변을 빙빙 둘아도 식당마다 대기를 해야 한다. 부여에 이렇게 광관객이 많다니 쭉 빠져나와서 냉면 먹으러 갔다. 여기도 많이 붐볏는데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한산해 졌다. 갈비탕과 비냉 물냉을 시켰다... 2023. 3. 28. 봄나물 참두릅 참두릅 채취 해마다 3월말에서 4월에 수확하는 참두릅 그동안 바쁜일이 있어서 밭에를 못가봐서 두릅순이 얼마나 나왔는지. 올해는 벗꽃도 몇일 일찍 피었다는데. 오후에 밭에를 갔다. 빼곡히 자리한 두릅나무들 두릅은 전년들과 비슷하게 새순이 나오는듯 하다. 그동안 매실나무꽃이 피어서 지고 있다. 양지쪽에 먼저 빨간 두릅순이 쑥 올라왔다. 두릅나무는 가시가 많아서 손을 찔리면 오래 고생을 해서 가시 장갑을 끼고 두릅순을 따야 한다. 연한 두릅은 뚝 소리가 나면서 두릅 특유의 진한 향기가 나고 찐득한 진이 나온다. 두릅의 효능 :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섬유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 (B1, B2, C)과 사포닌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좋다. 살짝 데쳐 초고.. 2023. 3. 26.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