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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9

성성호수공원 성성호수공원 산책길 정말 오랫만에 나선 성성호수공원 산책. 한달하고도 보름도 더 지난듯 하다. 바빠서, 추워서 미끄러워서등... 이유가 많지만 날씨만 추우면 꼼짝 하기가 싫어지는게 문제이다. 날씨도 좀 풀렸겠다 미끄러운 길도 이제는 많이 녹은듯하니 큰 맘먹고 따뜻하게 껴입고 산책에 나섰다. 은은한 빛의 겨울 호수풍경이 보인다. 얼음위에 까만 점들은 겨울철새... 물이 거의 얼어있고 겨울인데도 풍족해 넘친다. 오리들이 물이 얼지 않은 곳에 몰려있다. 물에서 여유롭게 헤엄치는오리, 얼음위에서 쉬는 오리 겨울풍경도 너무 멋지고. 지난 가을에 오고 겨울들어 처음 왔더니 요런 것도. 12월에 오픈한다던 애월 빵공장도 오픈하고 그럼 들어가서 내부도 구경해야지...궁굼하니까 제주도에서 많이 봤던 관광 상품들도 있고 .. 2023. 1. 7.
산책 저녁루틴 회색빛 하늘 무거운 날씨 침묵...걷기! 버리기 · 비우기 ... 기분전환 힐링하기 참새와 나 오는길에 만난 참새떼 후두둑 후두둑 이나무에서 저나무로 참새들의 대화 짹짹짹...뭐라고 하는걸까 ~? 참새들 세상은 편안한듯. 자유롭게 비행하는 다양한 포즈 예쁘다 ! 오는길에 만난 참새떼와 놀기 낙엽이 날리는것 같은 까만점이 참새들 떼로 날르는 순간포작을 위해 카메라를 하늘에 대고 ... 기다리지만 나를 놀리는듯 요놈들이 협조도 안하고 ~ 2022. 11. 12.
가을들녘 저녁루틴 하루의 마무리는 언제나 산책길 천천히 걸어서 사잇길로 들어서 오늘도 어제처럼 가을들녘으로 추수한 들깨향이 온 누리에 가득하고 들깨향은 언제 맡아도 좋고 타작을 하기위해 낫으로 잘라놓은 들깨나무들 ~ 참새떼도 떼로몰려 참새를 쫓느라 윗옷 아래두리 다 걸려 있고...ㅎㅎ 가을 들녁에 나오면 재밌는것도 많고 이 호박은 아직 청춘 곧 서리 오겠는데 텅빈 논, 내가 늘 보고 산책하는 풍경들 단풍도 채 들기전에 떨어져버리는 두릅나무잎, 여기는 아직 잎이 남아 있지만 죽은것 같은 이 나무들이 잎이진 두릅나무들 밤 수확을 마쳤는데도 아직도 청춘인 밤나무 잎이 무성하고, 밤나무가 단풍들면 그때는 정말 추워진다. 바로옆에 감나무는 이렇게 화려하고, 감은 조금달리고 나무만 무성한 감나무 그래도 감나무가 몇 그루되니..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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