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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31

진천 야외 스케치 수업 진천나들이 한달에 한번 야외스케치 가는날 그동안 매일 폭우에 피해가 많았는데 요즘 날씨가 햇볕도 나고 우중충했던 기분도 좋아졌다. 대신 뜨거운 폭염이 찾아왔으나 그래도 나들이 하는 기분은 즐겁기만 하다. 한껏 푸르른 들과 산을 보는것만도 모든 시름을 잊게한다. 산속에 자리한 카페 겸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 먼저 정원에서 사진을 몇장 찍고 안으로 들어갔다. 빨간 대문이 시선을 확 잡아 당긴다. 안으로 들어서면 추억에 물건들이 구석구석 가득 채우고 있다. 어릴때 본 물건들을 여기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와 이솔 ~ 어릴때 무쇠솟 닦던 솔이다. 이 솔을 보니 엄마도 생각난다. 이어서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데로 스케치 하기. 사진으로 찍은것만 그리다가 야외 스케치 시간에 직접 사물을.. 2023. 7. 22.
신정호 연꽃 주말 아침 딱히 할일이 있는것도 아닌 오늘 일어나 앉은채로 드로잉을 끄적거림 오랫만에 뭐 햐냐고 톡이왔다. 신정호 가자고~~ 좋고! 점심때가 되었으니 신정호 산책전에 간단하게 브런치를 먹기로 하고 카페에 드어갔다. 멋진 브런치 카페들이 즐비하게 들어선곳 가본곳을 또 선택한다. 가족끼리 식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우리도 카페에서 꽤 머믈렀다.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사진을 찍으면서 산책로를 따라 눈은 더 예쁜 연꽃을 찾고있다. 연꽃이 만개한 시기는 지난것 같다 꽃이 지고난 화려하지 않은 연밥의 풍경도 멋지다. 하늘이 캄캄해 오고 빗방울이 떨어진다. 때때로 이런 생각지 않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하며 하루를 보낸다. 연 꽃말같은 친구야 친구야 고맙다...! 연 (蓮) Lotus : 꽃말 신성, 순.. 2023. 7. 22.
안성 미리내성지 고요한 산책로 장마비가 잠시 멈춘날 안성나들이를 하였다. 입구에서부터 조형물들이 천주교 성지를 느끼게 한다. 평일이라서 주차장에 차가 거의 없어 조용한 성지가 더욱 고요함을 느낀다. 걷고 있어도 걷고 싶은 길. 역시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미리내 성지 성당모습 겉 모습은 웅장하고 내부 분위기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 성당 및 묘역 멀기 보이는 작은 성당이 숲속에 인상적이다. '종교란 무엇일까?' 늘 의문이다. 작은 성당에 들어가고 싶다. 방문객에게 성당을 개방하고 있어서 잠시 들어가 무릎을 꿇고 감사 기도를 드린다. 종교를 믿고 안믿고 떠나서 성스러움을 느끼게한다. 예쁜 성당에 들어가 감사 인사를 드리고 나왔다. 성당 앞 마당이 넓직하고 그늘을 만드는 아름들이 나무들.. 2023. 7. 14.
아산가볼만한곳 현충사나들이 힐링하기 좋은곳 작년 여름 자매들과 보슬비 오던 날 나들이갔던 현충사. 만개했던 배롱나무 꽃 올해도 자매들이 모이니 함께 바람쒤 곳을 생각하다가 배롱나무 꽃이 생각나서 현충사로 출발 멀리 다른 지방에 사는 조카는 현충사가 처음이라고 한다. 날씨가 그렇게 푹푹 찌지는 않았지만 더운날씨 아이들은 신나서 열심이고 햇빛이 싫다고 우산을 쓰고도 움직이지 않으려는 동생들... 그러나 아쉽게도 배롱나무 꽃은 아직 필 기미가 없다 아직 열흘은 더 있어야 할듯 오직 녹색만이 더 푸르고 싱그럽다. 이용시간 (무료입장) 하절기 3월 ~ 10월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 11월 ~ 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충의문 올라가는 소나무길 소나무가 잘 가꾸어진 멋진길 잠깐 묵념을 올리고 내려다 보이는 먼 산 내..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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