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131 스페인 남부안달루시아 세비야/론다(Ronda) 아찔한 절벽위의 아름다운 도시 론다. 아름다운 풍경을 버스 안에서 편안히 감상하며 몇 시간 론다로 이동하였다. 날씨는 날마다 청명하여 파아란 하늘과 맑은 햇살이 그날그날의 여행이 '복' 되게 도와 주었다. 론다는 인구는36.827명(2009년 기준), 면적 481.31㎢이다. 말라가에서 약 100㎞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론다는 투우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1784년에 건설된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의 투우장인 론다 투우장은 스페인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투우장 가운데 한 곳으로 여겨진다. 1759년에 착공하여 1793년에 준공된 누에보다리등 수많은 문화 유산이 남아 있다. 누에보 다리를 사이에 두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누어진다. 절벽 좁은 골목에 위치한 이슬람 마을이 그대로 남아있다. .. 2023. 11. 15. 강화 전등사 산책 사찰 나들이 강화 나들이를 하기로 했는데 날씨가 비가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일기예보가 안 맞길 바라며 부지런을 떨어 아침 일찍 일어나 KTX역에서 티켓을 사고 플랫홈에서 타기 10분전 만나기로 한 친구 전화 비가 천둥번개와 함께 쏱아 진다고 "어떻할까? 구질거릴것 같아" "그럼가지말까?" 썩 내키지 않는 발걸음이다. "티켓물르고 담에 가자" 얼른 내려가 티켓을 반환 하는데 600원 물어야 했다. 다시 빨리 전철을 탔다. 이제 뭘 할까를 생각하면서... 내리기 전에 친구 전화 비가 그쳤다고 오란다. " 야, 안갈래 힘들어 다시 표 사러 가야하고..." " 맘 먹고 나왔는데 그냥 들어가는거 안돼서~" "괜찮아, 전철탔어" "야 그거 그냥 쭉 타고 오면 되지 시간은 걸려도..." 그래서 서울까지 쭉.. 2023. 10. 22. 유성국화전시회 국화향기 10년을 넘게 이어져 오는 축제로 10월이되면 국화축제가 기대되는 '유림공원 국화축제' 전시 규모도 크고 다양한 아름다운 국화전시는 여기만한 곳도 없는것 같다. 멋진 조형물까지 이 많은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정성과 손길이 필요했을까 대전 유성구 어은로 27 축제기간 2023.10.13~11.05 주차장은 유성구청주차장 유림공원노상주차장 축제 기간동안 휴일엔 더욱 복잡할것 같다. 다행히 우리는 걸어서 갈만한 곳이라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유있게 축제를 즐긴다. 입구 다리위에 꾸며논 아치형 국화 터널이 멋지다. 아직 피지 않은 국화가 대부분이지만 활짝핀꽃, 피어나는꽃, 꽃봉오리가 조화를 이루어 충분히 아름답다. 축제가 끝나는 11월초까지 차례로 피어나 축제기간동안 향기로운 국화향과 함께 .. 2023. 10. 21. 공주 태화산 마곡사 시월의 어느 멋진날 ! 루틴이 바뀐요즘 한달에 2~3번 정도 2~5일 정도 휴식처럼 내 집에 다녀 간다. 귀한 새 생명의 탄생으로 내 루틴이 바뀌었다. 오늘은 10월의 전형적인 날씨 파란 높은 하늘 보송보송한 바람 따가운 햇볕 푹 쉬고 일어나 이친구 저친구 더듬어 보다가 전화를 하고 절에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다. 멀리 이야기를 하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유명한 사찰 공주 마곡사로 결정을 했다. 고마운 친구 ! 서울서 여기까지 내려온다는 ... 사찰소개 마곡사는 640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고려명종때1172년 보조국사가 중수하고 범일대사가 재건하고 이후 도선국사가 다시 중수하고 각순대사가 보수한 것으로 전해오고 조선시대 세조가 이 절에 들러 '영산전'이란 사액을 한일이 있다.. 2023. 10. 5. 이전 1 ··· 5 6 7 8 9 10 11 ··· 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