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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32

신정호수공원 데이트하기 좋은곳. 11월의 어느 멋진 날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 "데이트 신청해도 되겠소?" "충분히 됩니다. " "함께 점심 합시다" "좋은데 추천 ..." 좀 일찍 만나도 괜찮다고 했지만 오전시간 꽉 채워서 만났다. 좋은 곳이 많은것 같았는데 막상 어느 하나 선택하려면 그 하나가 어딘지 선택이 어렵다. 오랫만에 하는 데이트인데 시내서 벗어나고 싶고 약간 한적한 곳, 풍취도 감상할 수 있고 분위기도 있는곳...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멋진곳, 먼저 갔든데를 더듬어 보면 어딘가 부족하다. 멋진 데이트를 하기엔 그럼 검색을 해서, 시내에서 30분 벗어나 있는 카페, 괜찮다고 소개를 했길래 친구하고 그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오전이라 조용한 카페 밖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 몇장 찍고, 여기까지 왔지만 굳이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 2023. 11. 26.
스페인 남부안달루시아 세비야/론다(Ronda) 아찔한 절벽위의 아름다운 도시 론다. 아름다운 풍경을 버스 안에서 편안히 감상하며 몇 시간 론다로 이동하였다. 날씨는 날마다 청명하여 파아란 하늘과 맑은 햇살이 그날그날의 여행이 '복' 되게 도와 주었다. 론다는 인구는36.827명(2009년 기준), 면적 481.31㎢이다. 말라가에서 약 100㎞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론다는 투우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1784년에 건설된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의 투우장인 론다 투우장은 스페인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투우장 가운데 한 곳으로 여겨진다. 1759년에 착공하여 1793년에 준공된 누에보다리등 수많은 문화 유산이 남아 있다. 누에보 다리를 사이에 두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누어진다. 절벽 좁은 골목에 위치한 이슬람 마을이 그대로 남아있다. .. 2023. 11. 15.
강화 전등사 산책 사찰 나들이 강화 나들이를 하기로 했는데 날씨가 비가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일기예보가 안 맞길 바라며 부지런을 떨어 아침 일찍 일어나 KTX역에서 티켓을 사고 플랫홈에서 타기 10분전 만나기로 한 친구 전화 비가 천둥번개와 함께 쏱아 진다고 "어떻할까? 구질거릴것 같아" "그럼가지말까?" 썩 내키지 않는 발걸음이다. "티켓물르고 담에 가자" 얼른 내려가 티켓을 반환 하는데 600원 물어야 했다. 다시 빨리 전철을 탔다. 이제 뭘 할까를 생각하면서... 내리기 전에 친구 전화 비가 그쳤다고 오란다. " 야, 안갈래 힘들어 다시 표 사러 가야하고..." " 맘 먹고 나왔는데 그냥 들어가는거 안돼서~" "괜찮아, 전철탔어" "야 그거 그냥 쭉 타고 오면 되지 시간은 걸려도..." 그래서 서울까지 쭉.. 2023. 10. 22.
유성국화전시회 국화향기 10년을 넘게 이어져 오는 축제로 10월이되면 국화축제가 기대되는 '유림공원 국화축제' 전시 규모도 크고 다양한 아름다운 국화전시는 여기만한 곳도 없는것 같다. 멋진 조형물까지 이 많은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정성과 손길이 필요했을까 대전 유성구 어은로 27 축제기간 2023.10.13~11.05 주차장은 유성구청주차장 유림공원노상주차장 축제 기간동안 휴일엔 더욱 복잡할것 같다. 다행히 우리는 걸어서 갈만한 곳이라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유있게 축제를 즐긴다. 입구 다리위에 꾸며논 아치형 국화 터널이 멋지다. 아직 피지 않은 국화가 대부분이지만 활짝핀꽃, 피어나는꽃, 꽃봉오리가 조화를 이루어 충분히 아름답다. 축제가 끝나는 11월초까지 차례로 피어나 축제기간동안 향기로운 국화향과 함께 ..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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