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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임영웅 콘서트 티빙

by 화담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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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후기

 

드디어 hero 로  콘서트를 보게 되었다. 집에서 아주 편하게 Tving 으로 

5시 ~ 8시 까지 3시간 동안 이나 접속이 잘 안될까봐 미리 TV켜 놓았는데 괜한 걱정 이었다.

 

hero가 등장했다. 따뜻하고 온화한 멋진 모습으로, 오늘 습도도 높은데 옷이 너무 더울것 같다. 

첫 노래는 우리들의 블루스~

 

 

이어서 사랑역을 부른것 같다.  바램, 사랑은 늘 도망가도 꿀 보이스로~

 

"이거 마시면 취해요", "이거 마시면 우리...와~" 

연기도 잘해 보라차라고~

초대손님을 소개하고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그런데 전광판으로 등장한 초대손님, 임영광 군대 간다고 노래 한곡 하는데 이등병편지 눈물이 줄줄 흐르고 본인도 본인이 하는게 웃긴지 웃고 있다. 노래는 영광이가 하다가 영웅이가 하고 함께부른다. 

 

시작부터 땀을 너무 흘리면서 노래를 부르더니 드디어 휴지로 닦고 있다. 

땀닦은 휴지를 달라고 하는 관객과, 경매로 오이마켙에 올리겠다는 hero

노래 중간중간에 맨트도 너무 재밌고 다정하게 한다. 

잠깐 hero 주연의 사극이 전광판에 등장했다. 죽은 왕비의 복수를 한다는... 연기도 멋지게 잘 함.

의상이 바뀌고, 도포를 입고 아비앙토 

땀을 너무 흘리면서 열창을 한다.

사랑의 콜센터 할때 전화로 노래 신청 하신분들, 오래된노래, 그중의 그대를만나, 항구에 남자, 그사람은 나를 바보로.. 세월베고..등  매우 반가워 한다. 

그리고 다시 자켓을 바꿔입고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도 부르고 묻지마세요, 보약같은 친구, 연애편지, 아버지 등 

가끔 한번식 관객들과 만나러 내려가고 경호원이 옆에서 보호하는걸 볼 수 있다.

8살부터 9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 영웅시대, 이런 콘서트는 세계에도 또 없을 거라고 102세 까지 있었다고 한다. 

거의 끝날 물렵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부르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산뜻하게 의상을 바꿔입고 조금 후 다시 무대로 돌아온 hero

그리고 여름메들리를 불렀는데 대부분 모르는 노래 들이다. 

마지막으로 hero의 지난 영상들이 전광판에 나오고, 본인도 보고 있다.

오늘도 영웅시대와 마지막 인증삿을 남기고~ 

그리고 3시간의 서울 콘서트가 끝이 났다. '건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hero 

 

 

"저는 언제나 이 자리 이 무대 위에서 여러분을  기다릴 테니까요, 다시만날는 그날까지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건행 " 

 

그리고 앵콜 공연 깜짝공지, 12월 2일 ~ 4일 부산 벡스코에서, 12월 10일 ~11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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