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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 안나의 화원한옥카페쾌적하고아름다운계절 햇볕 좋은날이렇게 좋은날에이렇게 좋은날에그 녀들을만났으니 얼마나 좋을까~~ 지인에게 들었다고 찾아간 '한옥카페'옛날 시골 부잣집이었을 것 같은 집. 대문간이 있고 문간방과 사랑채 그리고 안채.동네 초입에 들어서면 경노당이 나오고 좌회전하면 바로 카페가 나온다. 카페 앞에는 주차할 곳이 전혀 없고경노당 옆 주자창이 있다고 한다. 공사중이어서 우리는 적당히 주변에 세우고 들어갔고 우리가 첫 손님이라 조용하였다.  안내말씀 " 이 고택은 1940년 건축된 것으로 안채 · 사랑채(개석정) · 별채 · 담배 건조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 주인이 돌아가시면서 12년동안 비어있던 것을 2020년에 구입하여 원형을 보전하면서 보수한 후 조안나씨가 34년간 취미로 수집해 온 엔틱.. 2024. 4. 27.
4월의 멋진날! 친구살아오면서 직장 배움터 여러가지 환경에서 만난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마음이 잘 통하고 진심으로 대화할 수 있는 취미나 보고 느끼는게 비슷하여 공감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있는그대로의 변덕이 없는 언제나 같은 진실한 마음으로 믿음이 가는 뜨거웠다, 소원했졌다 하는 기복이 없는 소중한 친두들이다.  자주 만나기는 쉽지 않고 굳이 자주 만나려고 하지도 않지만 잊지 않을 만큼 만나도 자주 만난 사이 같은 사람들.  볕이 좋고 바람도 좋은 날! 친천 바람을 쐬기로 하고 구불구불 산길을 돌아 진천으로 향했다. 초록색의 뭉글뭉글 잎이 무성해지고 있는 4월말의 싱그러운 산이 어느덧 꽉 차있다. 어느새 세상이 초록으로 덮어버렸을까? 매년 이맘때 나들이 할 때마다 들과 산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다.  .. 2024. 4. 27.
각원사(겹벚꽃) 천안각원사 천안 인터체인지를 벗어나 오른쪽으로 300m쯤 가면 천호지 호수가 나온다. 호수 오른쪽으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약3㎞ 정도 가면 천안의 진산이라는 태조산이 나타나는데, 이 산 입구에 각원사 안내 표시가 있다. 겹벚꽃과 연산홍 종류 꽃들이 아름다운 절 각원사. 전에는 자주 방문했는데 멀지도 않은데 몇년 동안 발걸음을 못했다. 벚꽃이 지고나면 피는 겹벚꽃 각원사에는 겹벚꽃이 아름답다. 올라가는 길가에 연산홍이 피면 마치 천국에 온듯한 기분이든다. 주차장도 넉넉한 편인데 방문객이 많을때는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고, 입구가 하나라서 들고 나는 차들이 좀 복잡하게 얼키기도한다. 올라가는 길에 연산홍이 초록과 조화를 이루어 다채롭게 시선을 자극하고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 오면서 화려하게 내걸린 연등도 꽃.. 2024. 4. 19.
전남 청산도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靑山)이라 이름 붙여진 섬 청산도 자연 경관이 유난히 아름다워 예로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 또는 신선들이 노닐 정도로 아름답다하여 선산(仙山), 선원 이라 부르기도 한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푸른 바다, 푸른 산, 구들장논, 돌담장, 해녀 등 느림의 풍경과 섬 고유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청산도는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되었다. 대전에서 출발하는 금강투어 가끔 바람쐬고 싶을때 한번씩 다녀오는 괜찮은 상품이다. 아침 일찍 6시에 대전에서 출발하여 내려가는 길에 잠깐 휴게소에 들려 여행사에서 준비한 간단한 아침식사를 ..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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